[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자사의 R&D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틴 뷜레(Martin Woehrle) BMW그룹코리아 센터장,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 등 관련 임원이 참석했다.
BMW와 ETR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 전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BMW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앞으로 한국이 자동차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주요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틴 뷜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이동수단을 향한 BMW의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이라며 "양 조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동수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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