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만원 이하 설 선물세트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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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만원 이하 설 선물세트 잘 팔린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9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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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은 축산>수산>과일∙견과>건강식품 순

설맞이 저가형 선물세트 인기.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2만원 이하의 저가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달 판매된 명절 선물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2만원 이하의 특가 선물세트를 구매한 비율이 69.4%로 가장 높았다고 9일 밝혔다.

2만~5만원대 구매 비율은 26.3%로 5만원 이하의 저가형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카테고리별 판매량은 축산, 수산, 과일∙견과, 건강식품, 건강가전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품 구매건수는 전년대비 307.7% 성장하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사골∙갈비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67.9% 올랐다.

건강가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39.0%, 구매건수는 846.7% 오르며 인기 명절 선물로 떠올랐다. '안마의자'의 매출이 427.18% 급증했고 안마기는 195.5%, 체지방계는 27.8% 상승했다.

전체 판매량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CJ 스팸 선물세트'와 '꿀맛 한라봉 선물세트', '정관장 홍삼원' 등이다.

위메프는 지난달 초부터 '2018 설레는 선물대전' 기획전을 통해 1만원 이하, 1만~2만원, 3만~4만원, 5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 실속 상품을 소개해 왔다.

서울 위메프 운영관리팀장은 "실속 상품을 찾는 알뜰 소비족이 늘면서 저가형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패턴들도 생겨나고 있다"며 "설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특가 상품뿐 아니라 여행∙레저∙숙박 등 바로 구매해 설 연휴 기간에 즐길 수 있는 상품들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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