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오전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주재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고 미국증시 등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주말 이후 급락세를 나타냈던 미국증시는 6일 주요지수가 2% 넘게 반등하는 등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면서 "시장불안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속도를 낼 가능성 등을 경계하며 "미국 물가나 경기지표 향방에 따라 시장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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