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사전계약 1만대 돌파…34일만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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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사전계약 1만대 돌파…34일만에 달성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6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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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내수차종 중 역대 최단기록 수립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 '렉스턴 스포츠'가 5일 사전계약 시작 34일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5일 마감 기준으로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며 "국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물량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역대 쌍용차 내수 차종 중 가장 빠르게 달성한 1만대 판매기록이다. 종전 최단기록은 사전계약 시작 40여일 만에 1만대를 판매한 '티볼리'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9일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 특유의 쿼드프레임과 4Tronic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월등한 견인능력과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스타트 프라이스(가장 낮은 가격)가 2300만원대로 경쟁모델 대비 우월한 가경경쟁력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당초 쌍용차가 제시했던 올해 판매목표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식 대표는 지난달 신차발표회서 "국내시장 판매목표는 월 2500대, 연간 3만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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