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보쉬그룹은 한국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사장(Regional President of Bosch Powertrain Solutions division Korea)에 알렉스 드리하카(Alex Drljaca) 박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리하카 사장은 1998년 보쉬그룹에 입사한 이후 로버트 보쉬 일렉트로닉(Robert Bosch Elektronik GmbH) 자동차 전장 사업부 부사장, SAIC-보쉬 합작 중국법인 유나이티드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 시스템스(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 Co., Ltd.)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 공장장, 보쉬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 품질 담당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Quality, Gasoline Systems division) 등을 역임했다.
드라히카 신임사장을 맞이한 한국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는 올해부터 보쉬그룹 내 기존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와 디젤 시스템 사업부의 활동을 포함해 보쉬그룹의 전기이동성(electromobility)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하나의 창구를 통해 모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보쉬는 전기 이동성과 관련한 활동을 확장하는 동시에 내연기관 기술을 더욱 개선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보쉬는 2025년에는 전 세계 도로에 약 2000만대의 신규 친환경차(HEV, PHEV, EV)와 약 8500만대의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