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美 ESS 전시회서 최신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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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美 ESS 전시회서 최신기술 선보여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9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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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디스트리뷰테크(DistribuTECH) 2018'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기 송배전(Transmission&Distribution)과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분야 북미 최대 전시회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6년 미국의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두산그리드텍을 설립했다. 지난해 9월 미국 LA수도전력국이 운영하는 모하비 사막 인근의 비컨(Beacon) 태양광발전소에 10MWh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ESS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독립 전시관을 설치하고 북미 발전사들을 대상으로 두산그리드텍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두산의 ESS 관련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 향후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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