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Scania)의 'XT'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스카니아에서 판매하는 건설현장용 차종 전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스카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기술력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스마트워크 AM06 △스마트워크 AM09 △스마트워크 AM15+ 등 조향축용 타이어 3종과 △스마트워크 DM06 △스마트워크 DM09 등 구동축용 타이어 2종이다. 모두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라인업은 뛰어난 안전성과 탄력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건설현장 출입 차종에게 필수적인 비포장도로 주행능력과 충격 흡수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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