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9일 미국 완구 제조사 펀코(Funko)와 '서머너즈 워'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펀코는 보블헤드 피규어 스타일로 전세계에 알려진 완구 제작·유통사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게임 속 대표 캐릭터를 펀코 피규어 라인업 '팝!(Pop!) 시리즈'로 재해석한다. 이후 이들이 담긴 피규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디지털 스티커, 카드, 2D·3D 맞춤형 캐릭터 등 웹∙모바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머너즈 워 디지털 상품도 제작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앞서 작년 미국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의 서머너즈 워 IP 활용 파트너십을 맺었다. 향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머너즈 워 IP를 더욱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앞으로도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자사 게임의 IP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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