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U+멤버십 앱을 실행해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고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한 후 스마트월렛으로 제휴사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에 비해 U+멤버스 앱에서는 터치 한 번으로 할인, 결제, 적립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GS25 편의점에서 결제할 경우 U+멤버스 앱을 켜고 화면 하단의 휴대폰 소액결제 바코드를 선택해 점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매장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 소액결제와 함께 U+멤버십 포인트 할인, GS25 POP 할인, GS&Point 적립이 동시에 진행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멤버스를 통해 분리됐던 고객 혜택을 하나의 앱에 모아 제공할 수 있다"며 "또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계산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등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 고객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더해 고객이 U+멤버스 혜택들을 한 눈에 보고 간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에 배치했다. 서비스는 230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바코드와 쿠폰을 제공하며 추후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일상 매 순간의 편리함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는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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