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난해 매출 35조원…"중국이슈와 파업 영향으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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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난해 매출 35조원…"중국이슈와 파업 영향으로 부진"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5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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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35조1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2조3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줄었고 당기순이익 또한 1조578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2% 감소했다. 

주력사업인 모듈·핵심부품 제조분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줄어든 28조2609억원을 기록했다. 

A/S부품사업 분야 지난해 매출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른 미주·유럽에서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6조8837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판매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 더해 달러 및 위안화 약세 등 불리한 환율과 국내 파업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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