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국산 농식품 홍보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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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국산 농식품 홍보관 오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5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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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
▲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산 우수 농식품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에 우수 국산 농식품 판매 홍보관인 '코리안 고메 마켓'(Korean Gourmet Market)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을 쇼핑하는 마지막 장소다.

홍보관은 초콜릿, 인삼, 김 정도였던 기존 면세점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선물용 식품과 건강식품, 인기한식, 레토르트 떡볶이, 차류 등 우수 중소업체들이 만든 국산원료사용 제품을 중심으로 1000여점 이상의 다양한 농식품을 판매한다.

aT는 전통주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공항 2터미널에 36개 제품을 구비한 전통주 판매장도 설치한다.

3월 30일까지는 판매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전통주 전용잔, 미니 도자기,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판매홍보관은 저력 있는 중소 농식품 업체에게 신규 판로를 지원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aT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 매장을 통해 한국 중소업체들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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