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세이프는 삼성 파운드리의 협력사, 고객사들이 우수한 반도체 제품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양 측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외부 기업들에게 자동화 설계 툴(EDA), 설계 방법론(DM) 등을 제공한다. 복잡한 반도체 칩 설계와 검증 등 과정을 돕기 위함이다.
또 파운드리 설계자산(IP)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업체들이 설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설계 과정을 도울 수 있는 전문 인력도 세이프 플랫폼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식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개발실 부사장은 "세이프를 통해 업체들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품 개발 기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글로벌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부터 스타트업까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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