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 김선생, 브랜드 로열티 14% 인하…상생협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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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 김선생, 브랜드 로열티 14% 인하…상생협약 합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4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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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마케팅 진행 시 상생협의회와 협의

▲ (왼쪽부터)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 윤태운 공정위 가맹거래과 사무관, 박정훈 상생협의회장
▲ (왼쪽부터)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 윤태운 공정위 가맹거래과 사무관, 박정훈 상생협의회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죠스푸드(대표 나상균)가 운영하는 '바르다 김선생'이 브랜드 로열티를 14% 인하한다.

바르다 김선생은 23일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서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생협약식에는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를 비롯한 바르다 김선생 임직원과 가맹점주, 공정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협약서는 본사와 가맹점주 단체인 상생협의회가 지속적인 의견 조율과 협의를 거쳐 개정됐다.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간 이행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브랜드 로열티 14% 인하를 비롯해 신메뉴∙마케팅 진행 시 상생협의회와 협의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검토도 마쳤다.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출구이자 입구다. 그 동안의 오해와 불신은 출구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을 약속했다는 점에선 새로운 시작인 입구 앞에 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의 계획, 애로사항 등을 가감 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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