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오는 20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상금 규모 8350만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2018년 겨울 시즌 정규 리그로 마련됐다.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4월14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개인전은 32강으로 확대 진행되고 경기 라운드는 10회로 구성됐다.

개막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2' 개인전에서 1~2위를 차지한 김승태 선수, 유영혁 선수가 각각 소속된 'PENTA XENICS'팀과 'Oz-AOXTICK', 문호준 선수가 소속된 'GameKing'팀과 'PENTA WHEELS'팀 간 대항전이 진행된다. 이어 개인전 32강 A조 경기에서 유영혁 선수 포함 8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넥슨은 개막전 현장 관람객에게 카트라이더 아이템 7종이 담긴 쿠폰과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또 '승부예측'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해 예측에 성공한 유저에게는 골드 플랜트 상자 1개, 실버 플랜트 상자 1개 등 추첨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번 대회 경기는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페이지와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