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벤처로부터 5억원 투자 유치…"국내 최초"
상태바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벤처로부터 5억원 투자 유치…"국내 최초"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7일 13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117120101.pn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아프리카TV는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가 전문 벤처 캐피털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2015년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게이머 팀으로서 창단돼 게임 리그에 참가 중이다. 최근 아프리카TV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사됐다.

그간 국내 프로게임단은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거나 스폰서 형태 후원을 받아왔지만 벤처 투자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라는 것이 아프리카TV의 설명이다.

박영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이사는 투자 결정과 관련해 "e스포츠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아프리카TV의 강력한 플랫폼 파워와 시너지를 창출해 아프리카 프릭스의 장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투자 금액은 선수층 강화와 신규 종목 입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