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2015년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게이머 팀으로서 창단돼 게임 리그에 참가 중이다. 최근 아프리카TV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사됐다.
그간 국내 프로게임단은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거나 스폰서 형태 후원을 받아왔지만 벤처 투자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라는 것이 아프리카TV의 설명이다.
박영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이사는 투자 결정과 관련해 "e스포츠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아프리카TV의 강력한 플랫폼 파워와 시너지를 창출해 아프리카 프릭스의 장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투자 금액은 선수층 강화와 신규 종목 입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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