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게임사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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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게임사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7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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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이 개발한 게임 넥슨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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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에 양사간 파트너십 및 게임 라인업 강화의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정확한 투자 규모는 기업 간 계약 정보라 밝힐 수 없다"면서도 "중소 게임사인 슈퍼캣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자금이 운용됐다"고 설명했다.

슈퍼캣은 지난 2016년 4월 설립됐다. 모바일게임사 '어썸피스'를 창업해 '좀비고등학교'와 '내가그린기린그림' 등 대표작을 개발한 김원배 대표를 필두로 넥슨코리아, 드래곤플라이 등 게임사 출신 개발진이 소속돼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슈퍼캣은 넥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차기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넥슨은 해당 게임에 대한 유통(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개성있는 게임들을 개발해온 슈퍼캣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을 중심으로 슈퍼캣 차기작의 성공적 론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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