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페이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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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페이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7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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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를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

카카오는 17일 오후 카카오페이지를 대규모 업데이트해 영화 서비스를 도입하고 향후 다양한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이용자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극장 동시상영작, 최근 화제작 등 영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사용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단 10분 플레이', '포즈앤플레이(P&P)' 등 기능들을 추가했다.

일단 10분 플레이는 영상 콘텐츠의 첫 도입부부터 재생시간 10분까지 내용을 미리 시청할 수 있게 한 기능이다. 이용자들의 VOD 구매 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기능이다. 

P&P는 영상의 특정 구간으로 바로 넘어가 재생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시간이 부족해 전체 내용을 시청할 수 없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영화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국내외 드라마, 예능 등 영상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지를 기존 웹툰, 웹소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가 제공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 부문 부사장은 "카카오페이지는 글, 그림, 그리고 영상까지 콘텐츠 간의 유기적 결합으로 스토리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카카오페이지의 운영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시도로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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