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주에 파트너스퀘어 설립…호남권 사업·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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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주에 파트너스퀘어 설립…호남권 사업·창업 지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5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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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지난해 설립한 소상공인 사업·창업 지원 거점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내부 모습.
▲ 네이버가 지난해 설립한 소상공인 사업·창업 지원 거점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내부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는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스퀘어를 광주에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파트너스퀘어 역삼·왕십리, 부산에 이은 세 번째 스튜디오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호남권 소규모 사업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광주광역시 금남로 인근지역에 위치한 1500여평의 7층 건물이다. 파트너스퀘어 중 가장 큰 규모로 설립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맛과 멋이 있는 호남권 전통과 정보기술(IT)이 만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5년전 설립된 파트너스퀘어 역삼·왕십리 스튜디오에는 지금까지 25만명의 사업자가 이용했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6만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지방에서 처음 문을 연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오픈 6개월만에 방문자 1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 동력을 이끄는 오프라인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연내 충청권을 대상으로 운영될 '파트너스퀘어 대전'을 설립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4개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색과 사업규모에 따른 스몰비즈니스 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아끼는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경쟁력있는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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