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북미국제오토쇼서 '뉴 X2'와 '뉴 i8 쿠페' 세계최초 공개
상태바
BMW, 북미국제오토쇼서 '뉴 X2'와 '뉴 i8 쿠페' 세계최초 공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2일 11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뉴 X2.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BMW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뉴 X2'와 '뉴 i8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X7 iPerformance 콘셉트와 △뉴 M3 CS △뉴 i3s △뉴 M5 △뉴 X3 등 다양한 모델들도 함께 선보인다.

BMW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뉴 X2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춘 모델로 기존 X시리즈의 견고한 구조에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췄다. 

또한 최신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단 6.3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최고 출력은 228마력, 최대 토크는 35.6kg.m이다. 

이와 함께 이번 NAIAS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i8 쿠페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과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뉴 i8 쿠페는 BMW eDrive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후륜에서 구동되는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12마력 이상 상승한 369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다. 최대 토크는 25.4kg.m, 최고 속도는 시속 249k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4.2초다. 

차량의 하부 중앙에 위치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20Ah에서 34Ah로 용량이 늘어났으며 총 에너지 용량도 기존 7.1kWh에서 11.6kWh로 증가했다.

이울러 지난해 11월 LA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2인승 오픈탑 모델인 뉴 i8 로드스터도 함께 선보인다. 사계절 패브릭 소프트톱은 차량이 약 50km/h로 주행 시 16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탑 다운 시 차량 후면에 수직으로 접혀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적재용량을 넓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