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닛산은 전기차 리프(Leaf)의 글로벌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리프는 2010년 첫 판매가 이루어진 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이자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다.
닛산은 지난해 9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리프도 출시됐다. 신형 리프는 프로파일럿(ProPILOT-미국명 프로파일럿 어시스트, ProPILOT Assist) 기능, e페달(e-Pedal) 기술, 프로파일럿 파크(ProPILOT Park) 등을 탑재하고 있다.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닛산 총괄 부사장은 "이러한 높은 판매 수치는 리프가 여전히 매우 유용하고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차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의 상징으로 전기차 리더로서 닛산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리프는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에 1월부터 전달될 계획이며 전세계 6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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