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영업경쟁력 강화해 내수 성장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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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영업경쟁력 강화해 내수 성장세 이어갈 것"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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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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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쌍용자동차는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지난해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20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올해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해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지난해 실적 리뷰, 올해 판매목표 달성,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진행된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차량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렉스턴 스포츠가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차는 이날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시장안착을 통해 내수 판매 8년 연속 증가, 지난 2003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 내수실적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을 자축했다. 이어 올해도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에서는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으로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이 선정됐다.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춘천대리점(김광봉 대표)이, 최우수 판매왕에는 유지현 강서화곡대리점 오토매니저가 선정됐다. 누적판매 1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에는 김태우 일산킨텍스대리점 오토매니저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올해 쌍용차는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다양한 활용성과 견인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며 "한층 강화된 SUV 라인업을 통해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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