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악조건에도 실적 선방 예상… 목표가는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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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악조건에도 실적 선방 예상… 목표가는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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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예림당에 대해 4분기 사업 부문 실적 기여를 기대하기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국제선 수요로 인한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용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림당의 출판부문 신제품 스마트토이 '베베'의 홈쇼핑 런칭이 1월로 예정돼 있어서 실적 기여를 기대하기 어렵고 티웨이홀딩스는 PHC(강화콘크리트) 파일 증강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공 부문은 1호기 반납 및 관련 작업에 따라 11월에는 18대 운항에 그쳤으며, 20호기(총 19대)는 12월 중순에 도입돼 큰 실적 기여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악조건 속에도 실적 선방을 예상하는 이유는 국제선 수요"라며 "추석 효과가 돋보인 10월 외에도 12월 여객 수요가 기대되며 12월 여객 수송은 일본과 베트남 노선의 견조한 성장세, 대구공항의 높은 성장세 지속, 신규 노선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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