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된 아름다운 나눔은 대표적인 금융권 공동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다. 올해로 7년째에 접어들었다.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금융권이 모금한 성금으로 구세군이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국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작년부터는 전국 사회복지 시설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고 생활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 시작하는 등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금융회사들이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면서 모금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나눔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권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갖고 사회 전체에 상생의 깊은 울림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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