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면세점, 中 왕홍 전용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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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아이파크면세점, 中 왕홍 전용 스튜디오 오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2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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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마케팅그룹과 업무협약…한국 관광 콘텐츠 알린다

▲ ▲ 전용 스튜디오에서 인터넷방송을 생중계하는 왕홍.
▲ 전용 스튜디오에서 인터넷방송을 생중계하는 왕홍.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중국 인터넷스타 '왕홍'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왕홍 전용 스튜디오는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명, 음향 등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국내 브랜드 상품 쇼핑을 소개하는 왕홍들의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가 제작된다.

앞으로 왕홍이 추천하는 한국 4박5일 관광코스와 한국 브랜드 등 콘텐츠가 제작돼 3억여명의 중국 내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중국 최대 왕홍 마케팅그룹 '레드인'과 '중국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왕홍들을 전략적으로 초청, 중국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추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왕홍과 공동 관광상품까지 개발해 중국 내 판매를 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

HDC신라면세점 김연탁 마케팅전략팀장은 "중국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왕홍들을 국내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알리기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했다"며 "스튜디오 개설을 계기로 단순히 초청해 홍보를 기대하는 것이 아닌 체계적인 방법으로 왕홍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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