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지방 눈·비…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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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중부지방 눈·비…추위 '주춤'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9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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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아침부터 가끔 눈이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밤부터 눈 또는 비(산지 눈)가 오겠다.

당분간 약한 기압골의 주기적인 영향으로 불규칙한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고, 기온의 변화 폭도 크겠다.

내일 밤부터 강원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바람이 불겠다.

내일은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내륙에는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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