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포인트 '잔돈 적립 서비스' 세븐일레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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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인트 '잔돈 적립 서비스' 세븐일레븐까지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6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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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동전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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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앞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번거로운 거스름돈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할 수 있다.

엘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에 이어 세븐일레븐에서도 포인트 잔돈적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1만100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현금으로 결제할 때 잔돈을 엘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잔돈 적립 서비스는 한국은행에서 전개하는 '동전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엘포인트는 잔돈을 휴대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동전 제작∙유통∙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롯데백화점∙마트∙슈퍼 3사의 누적 잔돈 적립액은 17억3000만원 규모로, 엘포인트 회원들은 월 평균 99만건, 1억6000만원 가량의 잔돈을 적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첫 시행한 200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전체 잔돈 누적 적립액은 134억원에 달한다.

엘포인트 관계자는 "이번 세븐일레븐 잔돈적립 서비스 오픈에 힘입어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일조하겠다"며 "엘포인트 회원들이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하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통합멤버십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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