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롱패딩 특수'에 역대 최고 월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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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롱패딩 특수'에 역대 최고 월매출 기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6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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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간 매출액 710억…전국 360개 매장 평균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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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뉴발란스가 '롱패딩 특수'에 힘입어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고치 월 매출을 달성했다.

뉴발란스는 다운 제품 판매 급증으로 지난달 7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한국 론칭 이후 가장 높은 월 단위 매출이며,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 수치다.

전국 주요 백화점, 대리점, 쇼핑몰, 대형 아울렛 등 총 360개 매장의 평균 매출은 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총 4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5년 4500억원, 지난해 4600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뉴발란스는 키즈, 10대 후반~20대 초반, 20대 중반~30대 중반 등 각 연령층에 맞춘 상품 구성을 확대하며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 주요 거점 지역에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리미엄 매장도 선보였다.

아울러 뉴발란스 우먼스 모델로 김연아를 기용해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주력했다. SNS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도 전개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이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호평을 얻으며 큰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상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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