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네 번째 상용차 복합거점 울산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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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네 번째 상용차 복합거점 울산에 개소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6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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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네 번째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
▲ 현대자동차, 네 번째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울산광역시에도 한 장소에서 현대 상용차를 보고, 구매하고, 정비까지 할 수 있는 복합거점이 생긴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6일 신진철 울산화물조합 이사장, 양재원 울산버스조합 이사장 및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제천, 전주, 부산에 이은 네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2,200㎡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현대자동차 정비거점) 등이 모두 마련돼 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춰, 국내 최대 산업벨트 울산시를 오고 가는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를 통해 크기가 큰 상용차 특성상 전시나 구매, 정비 거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기존 대비 구매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의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 위치한 상설 전시장을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으로 이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근 물류업체와 연계를 확대해 상호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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