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이 지난 5월 합병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와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후저우공장을 완공한 잇츠한불은 중국사업 본격화를 위해 중국사업총괄에 표형배 부사장을 임명했다.
재무관리실 손종훈 이사대우를 이사로 승진시키고 중국법인CFO로 임명했다. 또 상해판매법인에 기획∙마케팅 인력을 보강해 현지사업 체결을 강화토록 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국내 영업과의 활발한 협의를 통해 중국 내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고 전용 제품 개발을 모색해 중국 매출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부문도 업무 효율성 제고와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해 인사∙조직을 정비했다.
지원총괄의 장재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생산총괄, 연구총괄, 경영지원실을 신설했다.
생산총괄에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인 임원길 상무이사를 영입해 생산∙품질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마케팅실과 디자인센터를 통합함으로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시장 지위 제고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부사장 승진
▲지원총괄 장재옥
◇이사 승진
▲중국법인CFO 손종훈 ▲영업본부장 이동순▲이사대우 미드림센터장 정철희 ▲마케팅실장 김선영
◇부사장 전보
▲중국사업총괄 표형배
◇상무이사 신규 선임
▲생산총괄 임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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