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노동적폐 청산·노동기본권 보장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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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노동적폐 청산·노동기본권 보장 적기"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2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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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12일 서울 도심에서 노동적폐 청산과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내 삶을 바꾸는 민주노총'을 구호로 내걸고 '2017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촛불 혁명의 요구와 지향은 계속돼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노동적폐 청산과 노조 할 권리·노동기본권을 보장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집회에 산별노조·연맹 조합원 등 최대 5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오후 4시40분께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종로를 거쳐 광화문광장 북측광장까지 행진한다. 이 후 정리 집회를 연 뒤 해산할 계획이다.

건설노조·공공운수노조·금속노조·전국교직원노조 등 산하 산별노조는 오후 1∼2시부터 서울역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노동기본권 보장과 법외 노조 철회 등을 요구하는 사전 집회를 연 후 서울광장으로 행진해 노동자대회에 합류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마트산업노조'도 오후1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통합 출범식을 연 뒤 노동자대회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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