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5∼20㎜, 충청, 남부, 제주는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강원 산지에는 밤부터 눈이 올 수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그러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흘러 들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토요일인 4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남부 지역은 오후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0.5∼4.0m, 동해 먼바다에서 0.5∼6.0m 높이로 예보됐다. 서해와 동해 상에 바람이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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