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하 유관기관도 채용비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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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산하 유관기관도 채용비리 감사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30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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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공공기관 뿐 아니라 유관기관에서도 채용비리 감사를 실시한다. 최근 강원랜드, 가스안전공사 등 산하 공공기관에서 관련 비리가 지속 적발됨에 따라 관련 조치의 강도를 높인 것이다.

산업부는 30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에서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내달 말까지 당국 산하 모든 기관에 대해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하 기관에는 공공기관 41곳, 유관기관 20곳 등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산업부는 조직 내·외에 감사 경험이 있는 인물을 차출해 기존보다 인원을 2배 늘린 감사팀을 꾸릴 방침이다.

또 △내부 고발 활성화를 위한 '채용비리 신고센터' 당국 내 설치·운영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방안, 인사 규정 표준안 등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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