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30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에서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내달 말까지 당국 산하 모든 기관에 대해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하 기관에는 공공기관 41곳, 유관기관 20곳 등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산업부는 조직 내·외에 감사 경험이 있는 인물을 차출해 기존보다 인원을 2배 늘린 감사팀을 꾸릴 방침이다.
또 △내부 고발 활성화를 위한 '채용비리 신고센터' 당국 내 설치·운영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방안, 인사 규정 표준안 등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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