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인도음식 하면 카레 **기 카레 밖에 몰랐는데요..
요즘은 서울 한복판 맛집들 중에 인도요리 전문점도 검색이 될정도로
다양한 인도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이젠 카레란 말보다 커리란 말이 익숙해질정도로 다양한 인도 커리맛으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정도지요..
거기에 인도식 빵 난은 담백해서 커리와 정말 찰떡궁합이잖아요..
그런데 흠이라면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와 번화가를 제외하고 찾기가 힘들다는 점도 있어요..
하지만 이젠 걱정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큐원에서 새로 나온 큐원 인도식커리와 갈릭난 믹스만 있다면
집에서도 정통 인도요리 난과 커리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제가 집에서 직접 만든 인도식커리와 갈릭난이랍니다...
발효시간 30분을 제외하면 순식간에 만들 수 있어요..
솔직히 이 제품 처음 접했을땐 반신반의 였답니다..
과연 맛있을까? 실패하지 않고 난을 만들 수 있을까? 맛이 없으면 어쩌지~~~
하지만 직접 먹오보고 나니~~
판타스틱하다는 말이 실감 나더라구요..(조금 과장인가요? ㅋㅋ)
그만큼 전문점 난과 비슷하고 커리맛도 진해서 좋더라구요..
약간 흠이라면 커리양이 조금 적은거 같기도 해요~~~
인도요리는 난과 함께 먹기도 하지만 밥도 먹어야 하는데요..커리 양이 조금 많아
밥한숟가락 정도 비빌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
난 양에 비해 커리는 충분했지만요..^^
큐원 인도식커리와 갈릭난 믹스에는
난믹스,인스턴트이스트,마크니인도식커리,갈릭파우더가 들어 있어요.
뒷면엔 만드는 법이 아주 쉽게 나와 있어서
요리 못하신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따라서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갈릭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갈릭난 믹스를 넣고 인스턴트이스트를 넣은 후 물을 넣어 주걱으로 돌돌 섞어 준 후
손으로 잘 치대주세요.. 손가락에서 반죽이 떨어질 정도가 되면서
윤기가 돌고 찰기가 생기면 반죽은 완성이예요..
보통 5분정도 치대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랩으로 덮은 후 따뜻한 곳에서 2~3배가 되도록 발효를 시켜주세요..
빠방한 느낌이 발효가 잘 된거랍니다..^^
더 확실히 해보시려면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꾹 찔러
반죽이 올라오지 않으면 발효가 다 된거예요..
5등분으로 나누어서 밀가루를 바닥에 조금 뿌린 후
밀대를 이용해서 최대한 얇게 밀어주세요..
제가 만들어 먹어보니 가장 얇게 민 반죽이 더 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달구어진 팬에 얇은 반죽을 올린 후 갈릭파우더를 골고루 뿌린 후
기포처럼 뽀글뽀글 올라오면 뒤집어서 다시 살짝 더 구워주세요..
굽는동안 구수한 냄새가 아주 좋구요..기름이 없이 굽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참 좋아요..^^
요렇게 구워진 갈릭난입니다...
뜨거운 김이 날라가지 못하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까요..
채반에서 식혀 주시는게 좋더라구요..^^
난이 준비가 되었다면 인도식커리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믹스안에 들어 있는 인도식커리가루와 물만 있으면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볼에 커리가루를 넣고 물을 넣어 중불에서 죽 끓이듯이 살살 저으면서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예쁜그릇에도 수북히 담아주세요..
요렇게 마크니 커리와 난을 함께 내면 안성맞춤이랍니다..^^
난을 조금 뜯어서 커리와 함께 먹어 보았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아이들도 정말 잘 먹는답니다..
작은웅이는 아직 어리지만 제가 먹는 모습을 보면서
따라서 잘 먹는답니다..
어찌나 잘 먹는지 마지막 남은 한장은 욕심을 부리지 뭐예요..ㅎㅎ
정말 맛있었나봅니다..^^
이젠 집에서도 인도요리 전문점보다 맛있는 커리와 갈릭난으로 즐겨보세요..
큐원 인도식커리와갈릭난 믹스만 있다면 손쉽게 가능하답니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인도요리~~~
출처: 스폰지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73em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