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신4지구 조합원의 고발장이 지난주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 GS건설과 경쟁했지만 최종적으로 사업권은 GS건설에 돌아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조합원들이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지난달 말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재개발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이 제공됐을 수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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