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7% 오른 27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이후 이틀 연속 주가 조정을 받았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8% 가량 상승한 8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도시바의 반도체 생산라인 중 일부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반도체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와 함께 가격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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