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0일간에 걸친 추석연휴로 거래를 못한 외국계 투자자들이 글로벌 증시 상승에 발맞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원(4.29%) 오른 26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개장 이후 1시간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전날 거래량(26만여주)의 절반 이상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이미 18만주 가량 거래된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하반기에도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원 전후에서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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