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406.50 마감… 美 금리인상 움직임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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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406.50 마감… 美 금리인상 움직임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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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에 소폭 하락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0포인트(0.24%) 하락한 2406.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0.19포인트(0.01%) 하락한 2412.01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인 9시 30분경 2401.89로 최저점을 찍은 후 소폭 상승한 후 2410선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이 지수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도 중이며 기관은 전일 매수 우위에서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2008억원을 팔아 치웠다.

반면 개인은 사흘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개인은 홀로 1800억원 가량을 사들였으나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창업투자(5.57%), 결제관련서비스(1.58%), 기타금융(1.31%), 반도체와반도체장비(1.20%) 등은 상승했다. 담배 업종은 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1.11%) 오른 264만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해 지난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SK하이닉스(2.97%)도 역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 메모리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외에 삼성전자우(0.52%), LG화학(0.13%)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35%), POSCO(2.62%), 한국전력(0.25%), NAVER(2.55%), 삼성물산(1.12%)은 하락했다. 신한지주는 보합세다.

코스닥시장은 사흘째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94포인트(1.04%) 내린 661.1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과반수가 내림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700원(0.48%) 하락한 14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 CJ E&M(1.38%), 신라젠(1.98%), 휴젤(1.42%) 등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89%), 메디톡스(0.34%), SK머티리얼즈(2.00%)는 상승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0원(0.28%) 상승한 1132.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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