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獨 프랑크푸르트 R&D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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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獨 프랑크푸르트 R&D센터 착공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7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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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차량 기술개발 위한 연구개발 거점…
▲ 만도가 최근 진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R&D센터 기공식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부부(가운데), 성일모 수석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 만도가 최근 진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R&D센터 기공식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부부(가운데), 성일모 수석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대표이사 성일모)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도 유럽 R&D(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만도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선두 업체로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프랑크프루트에 R&D센터를 설립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1만2000㎡ 규모의 만도 유럽 R&D센터는 내년 완공되고, 향후 본사 연구소와 협업해 자동차 샤시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만도는 이번 유럽 R&D센터를 통해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BMW, 폭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루룹, 볼보, 포드, 르노닛산, 푸조시트로엥그룹 등 현지 완성차 업체에 안정적으로 자동차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자평했다.

성일모 사장은 " 유럽 연구소 건립은 완벽한 제품개발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주주와 종업원에게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사내 연구소간 협업 을 가속화 하고, 현지 대학교와 사외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만도는 프랑크프루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폴란드 바우브지흐에 자동차용 제동·조향·완충장치를 만드는 공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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