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북미·유럽 건설경기 회복이 이익 성장으로-NH
상태바
두산밥캣, 북미·유럽 건설경기 회복이 이익 성장으로-NH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5일 08시 5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두산밥캣에 대해 점진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이 북미 및 유럽지역의 건설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밥캣은 북미지역에서 미니굴삭기 생산 일부를 노스다코다 그위너 공장에서 비즈마크로 이전하며 2분기 생산에 차질을 빚었지만 3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 유럽지역에서도 소형굴삭기 및 로더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생산인력 고용이 안정화되며 제품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3분기에는 경쟁사들의 프로모션이 강화되며 일부 제품에서 가격경쟁이 일어나고 있어 영업이익이 4.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오는 11월 18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의 보호예수가 종료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 매각이 불가피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