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끝난 후 "(배지현과) 잘 만나고 있다"며 "기사가 먼저 나와 둘 다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날짜까지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하던 시기에 만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류현진은 LA다저스가 5-3으로 승리하며 11연패를 끊어내는 것을 지켜봤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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