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에게 운전 가르치다 익사
상태바
남편이 아내에게 운전 가르치다 익사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3일 14시 2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jpg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뉴질랜드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자동차 운전을 가르치다 모두 호수에 빠져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13일 뉴질랜드 언론들은 피지 인도계인 앤빌 람(27)과 아내 쉬탈 람(31)이 12일 저녁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웨스트레이크 리저브 공원에서 운전연습을 하다 모두 호수에 빠져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남편의 지도를 받으며 운전대를 잡은 쉬탈이 액셀러레이터를 잘못 밟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공원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가 갑자기 언덕 밑으로 구르며 호수로 돌진했고 밖에 있던 앤빌이 자동차 속에 있던 쉬탈을 구하려고 호수에 뛰어들면서 두 사람 모두 물속에 가라앉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