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첫 車 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 오늘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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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첫 車 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 오늘 폐막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0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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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 부품·정비·튜닝·캠핑·수입차 등 대거 선봬…드리프트 동승체험 등 즐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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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아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항상 가을 초입에 펼쳐지는 국내 최대 자동차 사후시장 관련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가 10일 폐막한다.

8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한 이 행사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00개사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이날 참가 업체들은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해 가을 가족 나들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우선 이들 참가 업체는 정비, 수리 서비스와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과 모터스포츠를 소개하는 △오토튜닝쇼, 캠핑카, 카라반, 캠핑카 정비, 아웃도어 특별관이 자리한 △오토캠핑, OEM(주문자상표부착)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마련된 수입차 전시관인 △롯데오토피에스타, 친환경 전기차를 전시·체험하는 △오토EV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참가 업체는 이날 드리프트 동승체험 이벤트를 갖는다.

오전, 오후 두 차례 사전 신청자 40인을 선정해 펼쳐지는 드리프트 이벤트는 특설 코스로 제작된 옥외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짐카나 챔피언쉽도 펼쳐질 예정이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친환경 탈 것 한마당'도 가족 관람갣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전거, 미세먼지를 줄이는 작은 혁명'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기자전거 등이 대거 선보인다. 삼천리 외 자전거 관련 기업들은 전시장 내에 자전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20미터의 대형 특설코스를 마련했다.

이날에는 야외 자전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한 관계자는 "최근 운전자들은 자동차에 본인만의 개성을 입히고 있다"며 "이번 오토모티브위크를 통해 고객은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고, 가족 관람객들은 풍선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입장권은 일반 6000원이며, 정비, 튜닝 등의 업계 종사자, 관계자들은 명함 등의 확인을 통해 무료 입장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자, 장애우 등의 관람객은 무료 혹은 할인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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