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영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A2B가 접이식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신형 쿠오부스트를 8일 선보였다.

신형 쿠오부스트는 독일 자전거 용품 브랜드 SKS의 머드가드와 Kenda 라이트를 기본 탑재했으며, 프레임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자물쇠를 옵션(선택사항)으로 지원한다. 케이블 락과 세트로 장착이 가능한 프레임 일체형 자물쇠는 모두 네덜란드 자전거 보안 전문 기업 AXA의 제품이다.

 
신형 제퓸은 텍트로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전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브레이크 레버에 전원을 차단하는 센서가 내장돼 제동 시 모터의 동력을 즉각 차단, 주행 안정성을 한단계 높인 것이다.

아울러 2중으로 체결되는 핸들 폴딩 클램프와 시트클램프로 폴딩 힌지 부분이 견고해 졌다.
 
신형 쿠오부스트는 프레임과 헤드 스템을 각각 접으면 작은 바퀴의 사이즈로 부피를 줄일 수 있어, 보관이나 운반에 용이하다.
 
모터의 출력은 350W, 최대 지원 속도는 36㎞/h이며, 파스(페달링 지원 시스템)와 스로틀(자동주행) 두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500Wh, 14Ah의 대용량 배터리로최장 100㎞까지 주행 가능하다.

  
A2B 관계자는 "쿠오부스트는 출퇴근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자전거"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