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 때리면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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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 때리면 '갑질(?)'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7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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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로 설립 이후 사상 최고 위기를 맞은 MP그룹의 미스터피자.

국내 업계 1위 미스터피자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하쳘역사에 홍보 광고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디에도 이번 사태에 따른 반성의 기미를 엿볼 수 없다.

최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미스터피자 홍보판이다.

'77번 이상 손으로 쳐야 만들어 지는 미스터피자의 정직한 수타도우'가 아닌 '77번 이상 손으로 협력사와 가맹점을 쳐야만 만들어지는 미스터피자'가 맞을 듯…

이곳에 이번 갑질을 뉘우치는 한줄의 문구가 붙었다면… 

'갑질로 협력사와 가맹점에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전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를 계기로 상생에 더욱 노력하는 미스터피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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