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페라리 사볼까…라페라리 아페르타 경매
상태바
경매로 페라리 사볼까…라페라리 아페르타 경매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7일 06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범  70주년 기념으로 마련…수익금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 라페라리 아페르타.
▲ 라페라리 아페르타.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출범 70주년 기념 한정 모델인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경매로 판매한다.

페라리는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국제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페라리 한국수입사인 (주)FMK는 알엠 소더비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페라리 경매는 9일 마라넬로에 소재한 페라리 피오라노 트랙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가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특별 한정판 모델로 페라리의 최상급 모델이다. 이 모델은 라페라리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독특한 카브리올레로 최상의 주행감을 제공한다.

경매에서 선보이는 차량은 강렬하고 정열적인 로쏘 푸오코라는 이름의 빨강색을 바탕으로, 보닛과 차량 후면에는 흰색 계통인 비앙코 이탈리아 색상의  더블 레이싱 스트라이프 무늬로 디자인 됐다.

블랙 알칸타라가 적용된 차량 내부는 밝은 검정 색상의 탄소섬유가 사용됐으며, 시트에는 빨간색 스티칭과 가죽 소재가 적용됐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돼 세계 아동들의 교육 후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페라리가 마라넬로에서 3일 간 개최하는 70주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경매는 초청 받은 수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