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외에 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캐나다 교포 박은정(캐나다명 캐롤라인 박), 스노보드 이상호, 쇼트트랙 임효준, 장애인 아이스하키 정승환이 멤버로 뽑혔다.
1988년부터 모든 올림픽을 공식 후원해 온 비자는 2004년부터 '팀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350여 명의 올림픽 출전 선수를 후원한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엔 '역도 여제' 장미란이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으로 '팀 비자'에 선정됐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땐 이상화가 이름을 올렸다.
평창 올림픽에선 한국의 6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비자의 후원을 받는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한국 선수들을 팀 비자 멤버로 맞이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서 기대주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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