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사상 최대 유지보수 진행…'무재해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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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사상 최대 유지보수 진행…'무재해 일군다'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7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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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장서 무재해 선포식 가져 …22일부터 2공장, 2고도화 공정 유지보수 실시
▲ 문종박 사장(왼쪽 첫번째)이 정기보수 현장 근로자의 안전화 끈을 매어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 문종박 사장(왼쪽 첫번째)이 정기보수 현장 근로자의 안전화 끈을 매어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16일 충남 대산 공장에서 '무재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는 22일 사상 최대 규모로 시작하는 2공장, 제 2고도화 시설을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문종박 사장과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은 무재해 달성방안을 선포하고, 결의문 낭독, 현장 안전상태 점검 등을 각각 펼쳤다.

문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은 협력업체 대표와 함께 현장을 찾아 작업자를 격려하고 직접 안전화를 신겨주며 무재해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정기보수는 현대오일뱅크 창사이래 최대규모다. 51개 협력 사에서 하루 평균 5000여명의 작업자 작업을 진행하고, 공사 금액도 3100억원에 이른다.

하루 생산 28만배럴의 제 2공장과 제 2고도화 공정, 제 1BTX 공정이 대상이며, 공사는 22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문 사장은 "정유 공장 현장에서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사상최대 인원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히 사전 준비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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