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누적이용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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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누적이용객 10만명 돌파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4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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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2인 이상 일행이 KTX 열차를 이용할 때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누적이용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코레일에 따르면 4월 출시된 이 상품은 운행 초기 일평균 이용객 500여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현재 1600여명이 이용했다.

50% 할인상품인 점을 고려할 때 누적이용객 10만명이 24억원의 운임부담을 줄였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의 인기는 국내 관광수요 증가로 이어져 92억원의 이익을 지역경제에 안긴 것으로 보인다.

이 상품은 함께 여행을 가는 2인에서 9인의 가족, 친구 등이 KTX 열차를 왕복으로 이용할 때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10월 23일까지 한시적 운영된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과 함께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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