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안전관리 조사 결과, 차량 2대 중 1대 안전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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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안전관리 조사 결과, 차량 2대 중 1대 안전점검 필요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1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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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운행 차량 2대 중 1대는 타이어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행 차량 500대 중 225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된 상태였고 135대는 타이어 마모한계선보다 마모가 진행돼 고속도로를 주행하기에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는 차량과 지면이 닿는 유일한 부품으로 안전과 직결되지만 운전자들은 안전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또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 주행하다 급정거한 실험 결과 홈의 깊이가 1.6mm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가 7mm의 새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2배 정도 길게 나타났다. 결국 타이어의 마모 정도에 따라 제동력의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안전관리를 위해 월 1회 적정공기압 체크와 최소 분기 1회 타이어 안전점검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매장에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 체크와 10대 안전 무상점검 등 무료로 안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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