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창업용 차량 지원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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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창업용 차량 지원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진행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3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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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현대차그룹이 자립을 꿈꾸는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4일부터 내년 3월까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6주 간격으로 6~8명씩 선발해 50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과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50명 중 10명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여건의 여의치 않은 20~34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 업체 등으로 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적 어려움·창업계획·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다양한 화제를 모았고 올해 8년째다. 시즌7까지 26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의 연소득은 지원 전 대비 평균 1381만원 증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주인공으로 선발돼 현재 식용장미 전문점 '맛있는 장미정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승면씨는 "'기프트카 주인공'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 사업에 대한 믿음을 줬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힘든 시기에 있는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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